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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식육목(Carnivora) 개과(Canidae)에 딸린 한국 재래종 개의 한
품종. 우리의 기억 속에 아련히 남아 있는 개 중에서 삽살개는 유난히 친근감이
생기는 명칭이다. 북실한 털이 얼굴을 가리고 아무 곳이나 가리지 않을 것 같은
소박한 모습을 가진 삽살개는 신라때는 궁중에서 기르던 궁중견의 하나이기도 했으며
민가에서는 귀신 쫓는 개로 더 유명하다.
[형태] 온몸을 털이 덮은 장모종의 중형견으로 청삽사리와 황삽사리로
구분된다. 청삽사리는 검은 색의 털에 회색 털이 군데 군데 나 있는데 달빛을 받으면
청색으로 보여 이렇게 부른다. 황삽사리는 누런 색의 털 중간 중간에 흑백의 털이
간간히 섞여 있다. 두 종류 모두 귀가 아래로 처져있고 턱이 짧은 편이다. 태어날
때는 보통 검은 색이지만 자라면서 흑백색이 골고루 섞이게 된다.
[특징] 질병에 강하고 강한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대담한 성격과 충성심이
특징이다.
[현황] 하성진 한국삽살개보존협회장, 탁영빈 경북대 교수, 하지홍 경북대
교수 등의 노력으로 미약하나마 현재 명맥을 잇고 있다. 1992년 3월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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