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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반목 각룡과(Ceratopsidae)에 딸린 초식성 공룡.
[형태] 머리에 세 개의 뿔이 있어서 삼각룡(Triceratops: 세 뿔이
있는 얼굴)이라 이름 붙여졌다. 높이 3m, 몸길이는 7.5 ~ 9m, 몸무게 4.5톤이다.
트리쎄라톱스가 속하는 각룡과(科)는 두개골 위에 나 있는 뿔과 주름 모양으로 서로를
구별할 수 있는 초식동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쎄라톱씨드의 주름은 한때 목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티라노사우르스와 같은 거대한 공룡의 공격에 대한
방어용으로는 너무나 미약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대신에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한
전시용 또는 상대방을 겁주기 위한 것이라는 설이 더욱 설득력 있다. 주름으로 인해
두개골은 더욱 길어 보이며 트리쎄라톱스의 두개골은 약 3m로 육지동물중 가장 길다.
트리쎄라톱스는 튼튼하고 코끼리만하며 오늘날의 코뿔소처럼 빠르게 달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은 전속력으로 적을 향해 달리는 것이 아니라
앵무새 같이 생긴 부리로 뼈를 쪼는 것이다.
[먹이] 초식성. 주로 딱딱한 식물을 먹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트리쎄라톱스는 강한 턱, 근육 끝에 연결된 수백개의 이빨로 거친 식물을 잘게 썰어
먹을 수 있다. 쎄라톱시드계의 이빨은 해드로소리드의 이빨과 똑같은 배열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이빨이 닳으면 새로운 이빨로 계속해서 대체된다.
[행동양식] 초식성. 빠른 속력으로 달릴 수 있었으며, 부리를 이용하여
적을 물리쳤던 것으로 생각된다.
[분포] 캐나다와 미국 등 북아메리카 대륙 서부에서 발견된다.
[현황] 멸종한 공룡으로 백악기 후기에 번성했다. 티라노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트리쎄라톱스는 백악기 말기에 출현하여 중생대가 끝나면서 멸종한다.
[기타] '쥬라기공원'에서 독성이 있는 식물을 먹고 병들어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출현하여 유명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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