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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매목(Falconiformes) 수리과(Accipitridae)에 딸린 맹금.
[형태] 몸길이 48 ~ 61cm, 몸무게 2 ~ 4kg. 암컷이 수컷보다 25% 정도 더
크다. 털빛은 금빛이 도는 다갈색에서 암갈색을 띤다. 배의 아랫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 뚜렷하게 밝은색을 띠며, 암색의 띠가 있다. 부리 기부의 부드러운 피부, 다리,
발은 모두 황색이다. 어린 새의 눈은 황회색이며 자라면서 암갈색으로 변한다. 발톱은
매우 날카롭다. 백색변종이 많으며 전선위에 앉기를 좋아한다.
[서식지] 온대 산림과 우림, 온대 초원, 열대 활엽 수림. 산림의 가장자리,
개활지 주변의 숲, 숲 가장자리의 나무등에서 번식한다. 개활지가 바로 옆에 있는
숲에 주로 서식함으로써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북쪽지역에서는 양치식물이 많은
숲을 좋아하며, 남쪽으로 갈수록 활엽수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먹이] 날카로운 발톱을 무기삼아 다양한 먹이를 사냥한다. 작은 설치류가
80 ~ 85%를 차지하고 그외에 솜꼬리토끼와 같은 포유동물, 파충류, 작은 새 따위를
사냥한다.
[번식] 일부일처제이며 다른 짝이 죽었을 때만 새로운 짝을 찾는다. 3살이
되면 번식을 시작한다. 암수가 서로 회전하면서 솟아올라 10여분간 비행을 한 후 다시
내려와 교미를 한다. 교미시간은 5 ~ 10초 정도이다. 4 ~ 21m 높이의 나무위에 암수가
같이 둥지를 지으며 둥지의 지름은 71 ~ 97cm이다. 둥지는 해마다 보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때로는 높이가 1m에 이르기도 한다. 4월의 첫주에 1 ~ 5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기간은 약 30일이며 암수가 같이 알을 품는다. 암컷이 알을 품는 동안 수컷이
먹이를 구해오는 경우가 많다. 알은 1 ~ 2일 간격으로 부화하고 45일 정도가 지나면
깃털이 다 난다.
[수명] 수명은 약 10년 정도이다.
[행동양식] 암수는 수년동안 같은 영역에서 생활한다. 텃세성이 강하며
둥지에 대한 텃세는 암컷이 더 강하고 영역에 대한 텃세성은 수컷이 더 강하다. 맑은
날이면 영역위로 솟아 올라 다른 개체들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감시한다. 텃세적인
행동의 하나로 공중에서 수직강하 비행을 하기도 한다.
[분포]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북아메리카,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대부분 텃세이지만 북쪽 지방의 개체들은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남쪽으로
이동한다.
[현황] 1980년에 북아메리카에서 35만마리 정도로 추정되었다. 그 이후로
수가 계속 늘어 개체수가 매우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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