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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러기목(Anseriformes) 오리과(Anatidae)에 딸린 물새.
[형태] 몸길이 42 ~ 51cm. 수컷은 눈 앞에 흰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흰뺨오리와 다르다. 옆모습은 짧고, 뭉뚝하며, 보라빛의
광택이 나는 검은색 머리는 댕기가 흰뺨오리보다 약간 더 있으며, 옆구리는 완전히
검은색이다. 날 때 암수 모두 흰뺨오리보다 날개 안쪽의 흰색 부분이 작다. 암컷은
머리가 갈색이고, 목은 흰색, 몸은 회색이다. 부리는 대개 번식기에 오렌지빛이 나는
노란색이지만, 흰뺨오리의 암컷은 부리의 끝만 오렌지색이다.
[울음소리] 일반적으로 날 때 나는 날개짓 소리이외에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 구애 행동을 할 때나, 새끼를 돌불 때는 단순한 소리를 낸다.
[서식지] 호수 주변의 숲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해만이나 해안가에서
월동한다.
[먹이]
[번식] 나뭇구멍에 둥지를 만들며, 녹색빛이 도는 흰색의 알을 9 ~ 10개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분포] 알래스카 남서부, 브리티시 콜럼비아, 남쪽으로는 와이오밍 북부에
분포하며, 캐나다 북동부, 아이슬란드, 그린란드에도 분포한다.
[현황] 우리 나라에서는 미조이며 낙동강 하구에서 한 번 관찰되었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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