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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유제목(Perissodactyla) 말과(Equidae)에 딸린 포유동물.
인간에 의해 길들여진 적이 없는 진정한 의미의 유일한 야생마이다.
[형태] 몸길이는 머리를 포함하여 2.1m, 어깨 높이 1.2m, 꼬리 길이 91cm,
몸무게 200 ~ 300kg. 몸집은 통통하고 다리와 목이 짧아서 조랑말과 비슷하게 보인다.
머리는 커서, 얼굴은 길고 턱은 강하다. 아래턱과 위턱의 앞니로는 풀을 뜯고
옆니로는 풀을 간다. 눈은 머리 양옆의 뒤쪽으로 붙어 있어 시야가 넓기 때문에 머리
뒤쪽을 제외하고는 한 눈에 볼 수 있다. 귀는 길고 곧게 서 있으며, 소리의 방향에
따라 귀를 움직일 수 있다. 머리의 갈기는 길게 위로 서 있으며 등을 따라 나 있다.
짧은 다리는 가늘다. 꼬리의 털은 꼬리 끝으로 갈수록 점점 길어진다. 여름에는 털이
짧고 부드러우며 등과 옆구리는 적갈색을 띠고, 배쪽은 노란색을 띠는 흰색이다.
겨울에는 털이 길어지고 전체적으로 털색은 여름색에 비해 옅어진다.
[서식지] 온대 초원, 열대 사바나 및 초원. 서몽고의 풀이 자라는 사막이나
평원에 서식한다. 해발 2400m까지의 고원지대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먹이] 몽고마는 초식성으로 풀, 식물, 과실 따위를 먹는다. 때로는 나무
껍질, 나뭇잎, 새순도 먹는다.
[번식] 임신 기간은 11 ~ 12개월이며 4월이나 5월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태어난지 1시간이 지나면 새끼는 스스로 서서 걸어다닐 수 있다. 생후
몇 주가 지나면 풀을 뜯어 먹을 수 있으나 8 ~ 13주 동안은 어미의 젖도 같이 먹는다.
출산과 교미는 같은 시기에 이루어 지는데, 암컷은 새끼를 낳고 7 ~ 8일이 지나면
발정기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수명]
[행동양식] 낮의 반 이상을 풀을 뜯어먹는다. 낮에는 사막에서 지내고 해가
지면 풀과 물을 찾아 이동하며, 아침이 되면 다시 사막으로 돌아온다. 무리를 지어
살며 무리는 대개 우두머리 수컷 한마리와 두세마리의 암컷으로 구성된다. 때때로
어린 수컷이 혼자 떠돌아 다니는 경우도 있는 데 이들은 대개 우두머리 수컷에 의해
무리에서 쫓겨난 수컷들이다. 무리에게 위험을 알릴 때는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먼
거리에서도 냄새를 맡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분포] 몽고의 알타이 산맥에 분포한다.
[현황] 멸종 위기에 있다. 몽고마는 진정한 의미의 유일한 야생마이다.
1968년경에 목축과 사냥으로 인해 서몽고에서는 멸종되었다가 최근에 전 세계의
동물원으로 부터 야생 상태로 재도입되었다. 현재 몽고 정부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기타] 식용으로 사냥되기는 했으나 인간에 의해 길들여진 적은 없다.
러시아의 탐험가이자 박물학자인 니콜라이 미하일로비치 프제발스키 장군이
중앙아시아를 탐험하던 중, 서몽고에서 발견하여 1879년에 학계에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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