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비둘기목(Columbiformes) 비둘기과(Columbidae)에 딸린 새.
한국 아종의 학명은 Streptopelia orientalis orientalis LATHAM이다.
[형태] 몸길이 33cm. 암수에 따른 형태나 색깔의 차이가 없는 진한
적갈색 비둘기이다. 등은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회색으로 얼룩진다. 어깨깃은 석판
검은색으로 각 깃털에는 붉은색의 가장자리가 있다. 가슴과 배는 엷고 갈색을 띤
엷은 잿빛이다. 머리는 진한 회색이며, 목, 가슴, 배는 핑크색과 갈색을 띠고 있다.
등, 꼬리는 먹물 빛을 띠는 검은색으로 각 깃의 끝은 붉게 녹슨색을 띠고 있다.
검은색 또는 어두운 잿빛 납색 부리는 짧고 연약하며, 다리는 붉은색이다.
[울음소리] '쿠-쿠르' 또는 '데데, 뽀-뽀, 데데, 뽀-뽀' 하는 소리를 낸다.
[서식지] 농경지 부근, 도시 공원이나 정원, 시골의 마을, 임지, 산림 등
나무가 있는 도처에서 서식한다.
[먹이] 낟알, 벼, 식물의 씨나 열매 따위를 먹는다.
[번식] 활엽수나 침엽수림의 높은 나뭇가지 위에 나뭇가지로 조잡하게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2개의 알을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텃새.
[분포] 시베리아 남부, 사할린, 한국, 일본, 중국, 남쪽은 히말라야까지에
분포하며, 쿠릴 열도에서도 기록이 있다.
[현황]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매우 흔한 텃새이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