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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쥬라기 초기에 번성했던 세라토사우루스류 수각룡의 하나.
[형태] 높이 2m, 몸길이 5.8m, 몸무게 400kg. 머리에는 두 개의 얇은 볏이
코에서 눈 뒤까지 뻗어 있다(속명 Dilophosaurus는 '두개의 볏달린
파충류'라는 뜻이다). 중국산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 sinensis)는
북아메리카산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 wetherilli)에 비해 볏이 높고
두꺼웠으며 두 볏은 서로 마주 닿을 정도로 가까왔다. 또한 머리는 보다 뭉툭하고
이빨은 좀더 짧았으나 수는 훨씬 많았다.
[서식지] 딜로포사우루스도 다른 공룡들처럼 사막의 생활에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않으며, 건조한 곳에서도 잘 적응하도록 되어 있다.
[먹이] 다른 동물을 사냥했다.
[행동양식] 두 다리는 장거리를 걷기에 알맞도록 되어 있어 물, 먹이,
은신처 그리고 배우자를 찾기에 수월했을 것이다. 위에 가느다랗게 나 있는 두 볏은
번식기와 위협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색을 나타내거나 더운 기후에서 먹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피와 두뇌를 식혀주는 방열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공룡은 사막에서는 필수적인 수분을 적게 배설하는 등 사막의 약탈자로서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딜로포사우루스가 독을 뿜을 수 있다는 설이 있으나 그 어떤
공룡도 독액을 분비 했다는 고생물학적 증거는 없다.
[분포] 북아메리카 서부(아리조나 주), 중국 등지에서 화석이 출토되었다.
[분류] 딜로포사우루스는 세라토사우루스류 수각룡(두 뒷다리로 걷는
공룡)으로서 육식 공룡이다. 세라토사우루스류에는 날씬한 모습의 고대 콜레오피시스,
그 이후 나타난 알로사우루스와 동시대에 존재했던 더 큰 크기의 세라토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및 거대한 크기의 용각류가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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