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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첩기 초기에 번성했던 펠리코사우루스 파충류의 하나.
이름의 의미는 '두가지 크기의 이빨' 이라는 뜻이다.
[시기] 이첩기(Permian Era) 초기인 2억 8천만년전에서 2억 6천만년전
사이에 번성했다.
[형태] 몸길이 2.5m, 높이 0.9 ~ 1.2m, 몸무게 70kg. 디메트로돈은
오늘날의 코모도왕도마뱀과 비슷한 크기이며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등에 난 돛모양의
거대한 지느러미와 두가지 크기의 이빨들이 배열된 모습이다. 양다리 사이는 넓고,
등의 돛모양 지느러미에는 길게 선 뼈들이 있어서 돛을 유지해주었다.
[먹이] 육식성으로 다른 동물(작은 파충류와 척추 동물)을 잡아먹고
살았다. 당시에는 육지에서 가장 강력한 육식 동물로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행동양식] 디메트로돈은 당당하기는 하나 오른쪽과 왼쪽의 다리사이가
넓어서 기어가는 듯한 걸음걸이 때문에 재빠르지는 못했을 것이다. 등위의 지느러미
기능에 대해서는 방어용(당대 최고의 육식동물이었으므로 미약한 이론), 경쟁자를
위협하기 위한 것이거나, 또는 강이나 호수에서의 실제 항해용(전혀 근거없는 이론)
등으로 다양하다. 가장 타당성있는 이론은 지느러미가 그 위에 한꺼풀의 피부를
가지고 있어 커다란 열교환기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더운 오후에 디메트로돈은
그늘에 쉬면서 열기를 식히기 위해 지느러미를 바람부는 쪽을 향해 넓게 펼치고 길고,
추운 밤이 지나면 지느러미를 돌려 아침해를 향해 빠르게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분포]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Dimetrodon grandis가, 북아메리카
서부지역에서 Dimetrodon limbadis의 화석이 발견된다.
[분류] 이첩기초기시대에 우세했던 육식 동물인 디메트로돈은 공룡이
아니라 초기공룡보다 4천만년 더 일찍 출현한 펠리코사우루스의 하나이다.
펠리코사우르스는 공룡시대 이전에 주류를 이루던 포유류모양의 파충류인 세랍시드를
낳았다. 이는 다음 1억 6천만년 동안 공룡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던 작고 교활한
초기 포유류로 진화하였다. 공룡이 신생대 초기에 멸종하면서 마침내 포유류가
중심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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