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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쥬라기 말기에 번성했던 대형 초식성 공룡. 속명 Apatosaurus는
'속임수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형태] 몸길이 23m, 몸무게 27톤까지 자랐던 거대한 초식성 공룡이다.
높이는 엉덩이에서부터 4.5m이고, 목을 똑바로 세우고 뒷발로 섰을 때는 12m에
달했다. 쥬라기 말기의 가장 거대한 도마뱀류 중 하나이다. 코끼리처럼 육중한
네다리로 걸었으며, 긴 목 끝에 달린 작은 머리, 길고 가는 꼬리를 가지고 있다.
아파토사우루스의 머리는 사람의 주먹크기만한 두뇌를 가졌고, 모양은 길어 말과
비슷하다. '속임수 도마뱀'이라는 이름은 그 잔해가 도마뱀류와 너무 비슷해서 쉽게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시기] 쥬라기 말기
[울음소리] 매우 큰 소리를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뇌룡(雷龍)이라는
이름은 아파토사우루스가 냈을 것으로 추정되는 큰 소리에서 딴 것이다.
[먹이] 초식성으로 식물을 먹고 살았다. 평지나 숲에서 살면서 잔가지나
소나무, 세콰이어 등을 먹었던 것 같다. 작고, 못처럼 생긴 이빨은 식물을 베어내기만
할 뿐 씹지는 못했기 때문에 돌을 삼켜 모래주머니로 옮겨지면 그 돌이 많은 양의
섭취한 식물을 갈아준다는 설이 가장 널리 인정된다.
[행동양식] 육식공룡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습성이 있었다. 꼬리는 적을 공격하거나 높은 나무에 있는 나뭇잎을 먹기위해
뒷다리로 설 때 세번째 발로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분포] 북아메리카 서부에서 화석이 발견된다.
[기타] 과학자들은 거대한 아파토사우루스가 너무 무거워 육지에서
걸어다니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오랫동안 수중동물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그러나 다리가 튼튼하여 충분히 그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왔다. 거대한 크기와 무게에도 불구하고, 아파토사우루스는 근육에 난 자국이나
척추의 구성으로 보아 뒷 발로 서서 나무가지를 베거나 맹수의 공격을 방어하였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도마뱀류의 화석 자취로 보아 이들은 끊임없이 먹이를
찾아다녔으며, 당시에 가장 위협적인 육식동물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무리로
다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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