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칼새목(Apodiformes) 벌새과(Trochilidae)에 딸린 새.
[형태] 평균 몸무게는 수컷 3.16g, 암컷이 3.6g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중형의 벌새로 부리는 길고 곧다. 수컷의 등과 머리는 밝은 초록색이며, 옆구리는
초록색, 목의 장식무늬는 장미빛 붉은색, 꼬리는 완전히 암색을 띤다. 암컷과 어린
새의 등과 머리깃은 녹색, 옆구리는 적갈색이며 배와 뺨은 흰새을 띠고, 목에는
암색의 얇은 줄무늬들이 있다. 수컷은 붉은가슴벌새와 유사하나 몸집이 약간 더 크고,
목의 장식이 붉은가슴벌새보다 밝은 색을 띠며, 붉은가슴벌새의 얼굴이 검은색인 반면
보다 밝은 색을 띤다. 암컷은 칼리오페벌새와 비슷하지만 몸집과 꼬리가 훨씬 크다.
그러나 알렌벌새나 갈색벌새와는 비슷해서 구분하기 쉽지 않다. 넓적꼬리벌새는 몸집,
크고 넓적한 꼬리, 꼬리에 섞인 약간의 갈색, 다소 짙은 청록색의 등, 하얀 꼬리
아랫면, 울음소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울음소리] 수컷의 날개는 비행중에 귀뚜라미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
[서식지] 로키산맥의 산림에 분포한다.
[먹이] 꽃의 꿀과 곤충만을 먹는다.
[번식] 한 배에 2개의 알을 낳는다.
[수명]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살았던 이 종의 개체는 남아메리카의 암컷으로
12년을 살았다고 한다.
[행동양식] 텃세가 있으며 벨이 울리는 듯한 소리로 영역을 방어한다.
가을이 되면 아열대 지방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분포] 북아메리카 서부의 로키산맥에서 번식한다. 겨울에는 멕시코 등지의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아열대로 이동하여 월동한다.
[현황] 흔하게 분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