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식육목(Carnivora) 사향고양이과(Viverridae)에 딸린 포유동물.
아프리카에서 가장 작은 식육목 포유동물로 붉은다람쥐만 하다.
[형태] 머리에서 몸통까지의 몸길이 17.8 ~ 25.4cm (평균 24cm), 꼬리 길이
12.7 ~ 20.3cm, 몸무게 300 ~ 650g (수컷은 평균 326g, 암컷은 315.5g). 등은 작은
반점이 있으며 갈색에서 회색을 띤다. 배쪽은 등보다 색이 약간 엷고, 꼬리와 다리
아랫부분은 짙은 색을 띤다. 개체에 따라 가슴과 목에는 빨간색 무늬가 있고 꼬리
기부의 밑면이 적갈색을 띠는 것들도 있다. 머리는 짧고 넓으며, 코는 분홍색에
뾰족하고, 귀는 둥글고 넓다. 다섯 개의 발가락에는 긴 발톱이 있다.
[서식지] 흰개미집이 많은 곳, 사바나 지대, 개활 산림, 덤불숲, 관목림의
야산 등지에 서식한다. 해발에서 해발 5,900m까지의 범위에서 발견된다. 주로
흰개미집을 피난처 및 보금자리로 삼는다.
[먹이] 잡식성. 주로 딱정벌레, 귀뚜라미, 메뚜기, 흰개미 따위의 곤충과
거미, 전갈 등의 절지동물을 먹는다. 그 외에 새의 알, 과일, 작은 포유류, 뱀,
도마뱀, 새 새끼 따위를 먹는다. 물없이도 살 수 있지만 물이 있으면 마신다.
[번식] 무리의 우두머리 암수만이 번식을 하며, 임신 기간은 49 ~ 56일,
한 배에 1 ~ 7마리(평균 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1년에 다수(2 ~ 3회)의 번식을
한다. 성적으로 성숙하기까지 15달이 걸리며, 육체적으로는 3년이 걸린다. 우두머리
암수외의 다른 개체들이 새끼를 돌본다. 새끼는 3주가 되면 굴에서 나올 수 있고
5 ~ 6주가 되면 먹이를 구하기 시작하며, 이 즈음(6 ~ 7주)에 젖을 뗀다.
[수명] 야생에서의 수명은 약 10년이며 동물원에서는 17년까지도 산다.
[행동양식] 낮에 활동하며 밤에는 활동하지 않고, 텃세성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활동 시간은 아침과 늦은 오후에 집중되어 있다. 포유류중에서는 독특한
사회적인 무리를 지어 행동한다. 하나의 무리는 40 마리까지 이루어지기도 하며
평균적으로 10 ~ 12마리가 하나의 무리를 짓는다. 무리는 모계중심으로 나이가 많은
암컷이 무리를 이끈다. 이 우두머리 암컷이 무리의 활동을 지휘하며 먹이에 대한
우선권도 가진다. 다음 계급은 우두머리 암컷의 짝인 나이 든 수컷으로 무리에게
위험을 알리고 다른 무리의 침범을 막는다. 이 우두머리 쌍은 무리내의 다른 개체들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한다. 다음 계급은 새끼들로서 다 큰 개체들에 비해 지위가 높기
때문에 먹이 경쟁을 하지 않음으로써 충분한 먹이를 보장받는다. 우두머리 쌍외의
난장이몽구스들은 집을 청소하고 먹이를 구하고 새끼들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 이들이
새끼들을 돌봄으로써 우두머리 암컷은 다시 번식을 할 수 있다. 무리내의 계급 체계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 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 무리내의 개체들 사이는 매우 좋아서
심하게 싸우는 일이 거의 없다. 타고 난 방랑자들로 자주 보금자리를 이동하는 데
때로는 매일 이동하기도 한다.
[분포] 아프리카. 이디오피아에서 카메룬, 나미비아, 앙골라까지의 지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현황] 안정적인 군집을 이루고 있어서 분포지내에서 흔하게 분포한다.
[기타] 코뿔새들은 난장이몽구스의 무리를 따라 다니면서 난장이몽구스들
때문에 날아오르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대신 코뿔새는 난장이몽구스들에게 맹금들의
출현을 미리 알려준다. 참매와 같은 맹금류와 뱀들이 이들의 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