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지느러미상어 (남방상어) 영명: blacktip shark, black tipped shark 학명: Carcharhinus limbatus (Valenciennes, 1841)

[분류] 흉상어목(Carcharhiniformes) 흉상어과(Carcharhinidae)에 딸린 상어의 하나. [형태] 몸길이 1.5 ~ 1.8m 정도. 검정지느러미상어는 등지느러미의 끝이 검은색인 점이 특징적으로 다른 상어들과 구별된다. 또 앞뒤로 가로질러 그늘진 듯한 선이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개체는 1984년에 케냐의 말린디만(Malindi Bay)에서 잡힌 것으로 123kg에 달했다고 한다. [행동양식] 무리를 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으며 매우 빨리 헤엄을 칠 수 있고 게걸스럽게 물고기들을 먹어치우는 대식가이기도 하다. [분포 및 서식지] 북반구의 만(灣)에 주로 분포하며 대륙붕 주위에서 자주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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