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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참새목(Passeriformes) 되새과(Fringillidae)에 딸린 새.
[형태] 몸길이는 12 ~ 13cm쯤이며 수컷의 등은 선명한 노란색을 띤
초록색이다. 배는 담색이며 머리 꼭대기와 턱밑은 검은색이다. 허리, 눈 뒤의 선은
선명한 노란색이고, 날개에는 뚜렷한 노란색의 띠가 있다. 배는 흰색을 띠며 흑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암컷은 흐린 색이며 두관과 턱밑의 검은색 부분이 없다. 배는
흰색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울음소리] 울 때는 '쮸우잉, 쮸우잉' 또는 "쮸잉, 쮸잉' 하고 작은 소리로
되풀이한다.
[서식지] 숲, 침엽수림, 정원 등지에 서식한다.
[먹이]
[번식] 침엽수 가지 위에 마른 나뭇가지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틀고
이끼류, 동물의 털, 깃털을 깐다. 5 ~ 6월에 청색 또는 녹색에 녹슨 색 반점이 있는
알을 5 ~ 6개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번식지의 남쪽으로 불규칙적으로 이동하는 겨울새이다.
[분포] 구북구에 분포하는데 영국에서 러시아 서부까지의 유럽과 아시아
동부에서 볼 수 있다.
[현황] 우리나라 전역에서 월동하는 흔한 새로 대개 매년 12월에서 4월까지
우리나라 전역의 침엽수림에서 큰 무리를 볼 수 있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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