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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두족류에 딸린 오징어류.
몸통속에 커다란 뼈가 있어서 '뼈오징어'라 부르기도 한다.
'오적어'라는 별명을 가진 오징어의 족보는 낙지, 문어 등과 같이 연체동물로서
두족류에 속한다. 화살오징어, 치둥어꼴뚜기, 갑오징어 등 종류가 다양한데 제주도
연안에서는 화살오징어(한치)가 잘잡히고 강원도 및 울릉도 연안에는 피둥어꼴뚜기가
많다. 오징어는 빨판이 무수히 달린 10개의 팔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으로 먹이가 되는
동물을 잡거나 물체에 부착한다. 팔 복판에 입이 있고, 새부리와 비슷한 단단한 턱과
검정색 이가 있어서 먹이를 분쇄하고 갉아먹는다. 몸통은 원통형이며 두족의 반대편은
화살촉같이 세모꼴로 뾰족하여 원통에서 물줄기를 분사하면서 날으는 살과 같이 물
속을 헤치고 나아간다. 오징어가 적의 습격을 받으면 쏘아대는 연막탄이 일품인데
새까만 먹물을 연기처럼 퍼뜨려서 그 속에 숨어 도망을 친다. 살갗에는 자유자재로
늘어났다가 오무라졌다가 하는 색세포가 많이 있어서 몸이 빛깔을 재빨리 변하게 하여
위장한다. 오징어는 집광성이 있어서 촉광이 높은 조명등을 밝히면 떼거리로
몰려든다.
오징어류는 색맹이다. 그러나 색맹임에도 불구하고 주위 환경과 잘 구분되지않도록
멋들어지게 위장을 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갑오징어는 색의 파장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의 색깔 농도에 따라 몸의 색깔을 바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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